서울 은평구는 은평문화재단의 청년 기획·매개 인력 양성 프로그램 ‘데뷔-땅!’ 참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문화 활동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뷔-땅!’은 은평과 서대문 청년들이 지역을 탐색하고 문화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총 6차례의 기획 과정을 거쳐 5개 팀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은평문화재단은 전문예술단체 ‘소셜컬처 윤슬’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 활동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5개 팀은 오는 10월까지 팀별 일정에 따라 활동을 이어간다.
팀 ‘LLL(Local, Life, Layer)’은 지난 17일 녹번역 인근에서 장터와 공연을 결합한 ‘Play&Market LLL’을 열었으며, ‘계절의 안부’는 지난 22일 지역 상점에서 주민들이 동네의 일상과 안부를 나누는 ‘여름 안부교환소’를 운영했다.
이어 ‘숲지기’는 어린이 대상 참여형 공연 ‘숲요정의 춤: 오래된 숲의 약속’을 선보이고, ‘도시줍기’는 재개발로 변화하는 은평의 모습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은평발굴단’은 대조동 지명의 유래가 된 대추나무를 찾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할 예정이다.
한편 ‘데뷔-땅!’ 5개 팀은 서울문화재단의 ‘2026 예술로 매력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은평구 GTX 연신내역 광장에서 열리는 권역형 예술제 ‘피어난 우리’에 참여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탐색하며 기획한 문화 활동이 시민들과 만나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시도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