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5일 갈현동 일대 주요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과 구 간부진은 ▲갈현초등학교 복합화사업 공사현장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지반침하 여부와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개학 시기를 고려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더불어 인근 통학로의 보행 안전 확보 여부를 병행 점검했다.
공사 차량 운행에 따른 학생 불편과 보행 안전 저해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오거나 우산을 사용하는 날에는 시야가 좁아져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공사 기간별 주의사항과 통학로 이용 시 유의점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과 지반 변화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의 일상 동선까지 함께 살피는 종합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위험 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25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중·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시설 317곳을 점검하고 있다.
시설물 관리 부서별 자체 점검반 운영과 전문가 합동 점검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